전력 수요 예측은 Sea Going Condition(航行), Port in and Out Maneuvering Condition(入出港操船), Cargo Unloading Condition(荷役)으로 구 분해서 검토한다. | 보통 배들은 Port in and Out Condition에서 가장 많은 전력 Load가 걸린 다. 특히 Side Thruster와 같이 600~2000 kW의 대용량 consumer가 장착된 배는 더욱 그렇다.
그러나 냉동 컨테이너를 많이 적재한 컨테이너船이나 항행중 많은 Hold Fan을 자주 돌려 주는 Car-Carrier 같은 배는 항행 컨디션에서도 실질적인 전력 소요가 상당히 크다.크레인을 장착한 Bulk船은 하역 작업을 할 때 크레인 전력부하가 발전기 용량 결정의 관건이 된다. | 이와 같이 선종별로 또 Operation Mode별로 전력 소요가 다르므로 전력 소요량 예측을 위하여 Electric Load Analysis 란 분석표를 만들어서 발전기 용량 결정의 근거로 삼는다.
Load Factor와 Diversity Factor
Load Factor는 전력을 사용하는 어느 특정 기계의 설치 용량과 각 Operation Mode별 실제 부하와의 비율이다.
항만 입출항시에 Steering Gear는 많이 쓰이지만 직진 항행이 주인 대양 항해시에는 조금씩만 쓰인다.
Compressor는 엔진 시동 후 재충전을 위해서 풀가동하여야겠지만, 일단 필요량 재충전이 끝난 다음에는 미세 소모량 Cover를 위해서 잠시씩 가동 하는 것 말고는 거의 작동이 없게 된다. 외부 조명등이라면 낮과 밤 사이의 Load 차이가 크게 난다.
각 기기의 설치용량은 보통 최대 부하를 Cover하도록 계산하거나 지정된 규칙에 따라 정하지만 Operation Mode별로 실제로 Load 가 얼마이냐를 정 확히 알아낸다는 것은 대단히 어렵다.
그러나 반복적으로 선박을 설계해 보고 사용자의 Report를 수집해 봄으 로써 Operation Mode별로 각 전력기계의 적용 Load Factor는 얼마로 하면 좋은지 경험 상수로써 데이터화되므로 발전기 용량을 정하는 데 사용하는 것이다.Diversity Factor는 24시간 중 실제 가동 시간 총계가 얼마나 될 것인가를 백분율로 나타낸 것이다.
이제 Operation Mode별로 각 기기의 Load Factor와 Diversity Factor를 적용시키고, 또 적절한 여유(10~20%)를 감안해서 총 발전용량을 정하면 된다. 그러나 Load Factor나 Diversity Factor 책정은 주관적인 견해차가 있을 뿐만 아니라 낙관적으로 생각해서 발전기 용량을 너무 작게 잡았을 경우에 는 상당히 큰 낭패를 볼 수 있으므로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. 또 모터들의Starting 시에는 높은 Starting Current가 필요되므로 불가피한 대용량 기기 의 동시 Starting도 감안해서 발전기 용량을 설정해야 한다.
'선박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선박의 조타장치 (0) | 2021.08.18 |
---|---|
선박의 발전기 대수 (0) | 2021.08.17 |
선박 내연기관의 원리 (0) | 2021.08.15 |
배의 내연기관과 증기원동기 (0) | 2021.08.14 |
선박 에너지의 단위 (0) | 2021.08.13 |
댓글